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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1-09 20:35
세계의 괴물 미스터리에 대한 성경적 해석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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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괴물 미스터리에 대한 성경적 해석







1. 네스호의 괴물

네스호는 영국 스코틀랜드 지방을 큰 골짜기를 이루며 가로지르는 영국 최대의 호수이다. 그 길이는 약 35킬로미터이며, 폭은 약 1.8킬로미터이고, 가장 깊은 곳은 320미터가 넘는다. 이것을 백두산 천지와 비교할 경우 면적은 네스호가 훨씬 넓고, 가장 깊은 곳은 천지와 거의 흡사한 깊이다. 이 호수는 워낙 험한 지역에 위치해 있어서 18세기까지는 꼬불꼬불한 산길을 따라가야만 접근할 수 있었다.

 호수의 남쪽에는 1742년부터 포트 오거스터스라고 불리는 작은 도시가 있고 북쪽에는 인버네스라는 도시가 있다. 그러나 호수에 실제로 접근이 가능한 도로는 1731년 영국의 워드 장군이 포트 오거스터스에서 호수의 남쪽에 접근할 수 있는 도로를 만들기 시작하였고, 남북을 연결하는 도로는 1933년에야 겨우 완성이 되어 호수의 전체를 대충이라도 볼 수 있게 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괴물인 네스호의 괴물에 대한 목격담은 그 해 4월 이 도로가 개통되면서 시작된다. 그 해 4월 14일, 한 호텔의 경영인이었던 존 맥케이와 그의 부인은 인버네스에서 볼일을 마치고 새로 뚫린 이 도로를 통하여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아직 개통된 지 얼마 안 된 도로라 주위가 어수선하고 먼지가 날렸으나 나른한 봄날 오후의 귀가길은 이들 부부에게는 참으로 유쾌한 여행이었다.

 “네스호가 이렇게 아름다운 줄은 정말 몰랐어요.”

 “그래요, 앞으로 유명한 관광지가 도리지도 모르겠소.”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런데 존, 저건 뭐죠?”

 당시 호수의 수면은 도로의 공사로 인하여 잡동사니들이 그대로 방치된 상태였다. 그런데 맥케이 부인이 호수 한복판에서 움직이는 물체를 발견한 것이다. 그것은 마치 오리 두 마리가 장난치는 것 같기도 했다.

그러나 그것이 오리가 아니라는 것을 곧 알게 되었다. 이 움직이는 물체는 호수 건너편 선창쪽으로 서서히 헤엄을 치기 시작하였으며, 순간적이었지만 이들 부부는 이 큰 물체의 등에 불규칙한 두 개의 검은 혹이 나 있는 것을 보았다. 잠시 후 이 동물은 또 한번 몸을 비틀더니 이들 부부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그 후 이들이 네스 호에서 괴물을 보았다는 애기가 우연히 호수의 젋은 관리인이었던 알렉스 캠벨의 귀에 들어갔다. 그는 인버네스 쿠리에라는 신문의 지역 통신원이기도 하였는데, 이 신문은 이들 부부의 목격담을 신문에 자세하게 소개하였으며 이때부터 “네스 호의 괴물”이라는 말이 처음으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그 해 7월 22일 오후, 네스 호의 괴물은 또 다른 부부에 의해 좀더 자세하게 목격되어 세상에 크게 알려지게 되었다. 런던의 실업인이었던 조지 스파이서와 그의 부인이 스코틀랜드에서 휴가를 즐기고 인버네스를 지나 도어즈라는 곳을 거쳐 포이어스라는 작은 도시로 가기 위해 호수 주위를 자동차로 달리고 있었다.

 그때 약 100~200미터 앞에 있는 언덕에서 거무스름한 나무 밑둥 같은 물체가 길을 가로막고 있다가 재빨리 도로를 가로지르며 건너갔다. 이 물체는 목이 길고 몸집이 엄청나게 커 보였다.

 스파이서는 매우 놀랐지만 좀더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자동차의 가속 페달을 밟았다. 그러나 괴물체는 이미 호수 쪽으로 사라진 뒤였다.

 “이 동물은 길이가 2미터가 넘었으며 서 있다면 키가 1미터 30센티미터는 될 것 같았습니다. 목은 대단히 길고 피부는 진한 회색빛으로 징그러웠어요. 몸뚱이는 달팽이를 연상시켰습니다.”

 스파이서는 그들 부부가 목격한 괴물을 이렇게 묘사하여 보도 기관에 편지를 보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그 길이가 10미터 가까이 되는 것으로 과장되기 시작하였다. 이때부터 네스 호의 괴물은 “네시”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였으며 수많은 목격자가 나타났다.

 1933년 11월 12일에는 드디어 처음으로 네시의 촬영에 성공했다는 사람이 등장했다. 바로 휴 그레이라는 사람이었다. 목격담은 1933년에만 40회에 달했다. 1934년에는 의학생이었던 아더 그랜트가 이 괴물의 목격담을 생생하게 전하기도 했다.

 달 밝은 겨울 밤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그 괴물과 거의 충돌할 뻔했을 만큼 가까이에서 보았다는 이 목격담은 또 한번 사람들로 하여금 이 동물에 관심을 갖게 하였다.

 “긴 목에 뱀장어같이 생긴 머리, 타원형의 눈, 길지만 동그랗게 끝을 말아 올린 꼬리, 그리고 지느러미 같은 네 다리에 큰 몸집이었으며 꼬리 쪽으로 가면서 더 굵어졌다.”

 그의 생각으로는 길이가 6~7미터쯤 되었고 피부는 달빛 때문인지 검게 보였다고 했다. 그랜트가 자전거에서 내려서 쫒아갔지만 괴물은 호수로 사라졌다. 그는 괴물을 보았던 길가에 표시를 하고 집으로 가서는 괴물의 모습을 본 그대로 스케치였다.

 “나는 원래 생물학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 동물은 어디에서도 본 적이 없었어요. 그것은 멸종한 사경룡과 물개를 합쳐놓은 것같이 보였어요.”

 그 후에도 계속 목격자가 나타났다. 1934년 4월 1일, 외과 의사였던 윌슨이라는 사람이 촬영한 사진은 마침 촬영하였다는 날이 만우절이라 커다란 논란이 일기도 하였다.

 그런데 이렇게 이상한 일이 목격은 계속되었는데도 이를 인정하려는 생물학자는 거의 없었다. 학자들은 단호히 이를 부정하였다. 그중에는 글래스 고우 대학의 유명한 동물학 교수인 그람 커처럼, 앞장서서 이런 부류의 목격담이 대부분 허황된 거짓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었다.

 그래도 목격담은 계속되었는데, 1945년 5월 26일, 성 베네딕트 수도원의 수도사인 리처드 호란과 또 다른 세 사람이 매우 가까운 위치에서 이 괴물을 목격하였다고 주장하였다. 이들이 본 괴물은 우아한 형체의 목과 앞 부분에는 흰 줄무늬가 있으며 코 끝은 바다 표범을 닯은 모습이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네시를 찾으려는 작업은 보다 더 발전된 장비를 가지고 시작되었다. 1959년에는 등의 혹이 드러난 네스호의 괴물이 텔레비전에 방영되어 일반인들의 대단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였다.

 그 해 6월에는 드디어 최초의 정식 과학 조사단이 네스호에 파견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많은 과학자들은 네시의 존재를 믿지 않았으며 정식 조사단을 비웃었다. 조사팀은 한 달 예정으로 음향 측정기와 여러 대의 카메라를 갖추었으며, 네시에 관심을 가진 30여 명의 자원 봉사 학생들이 동행하여 24시간 호수를 감시하였다.

 드디어 이들은 등에 혹이 달린 괴물을 목격하였다. 음향 측정기에는 커다란 물체가 호수 아래 20미터 깊이까지 가라앉았다가 위로 올라오는 것이 추적되기도 하였다. 수심 약 30미터에서는 곤들메기류가 떼지어 서식하는 것이 밝혀지기도 하였다. 학자들이 네시를 의심하는 이유 중 하나는 혼탁한 이 호수에는 괴물이 서식할 만큼 충분한 물고기가 없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길이 20센티미터가 넘는 곤들메기 무리가 많이 서식한다는 것이 밝혀져 이런 견해는 타당치 않음이 증명된 것이다. 그래도 과학자들의 의심은 풀리지 않았다. 오히려 최초의 조사단을 조직했던 영국 자연사 박물관의 데니스 루커 박사는 괴물의 존재를 긍정하였다고 박물관에서 쫒겨났다.

 과학자들의 네시에 대한 부정적 시각은 계속되었지만 호기심 많은 사람들은 여기에 아랑곳하지 않았다. 네시에 관한 많은 목격담과 사진들이 책으로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였다.
 1962년에는 영국의 의회가 ‘네스호의 조사를 위한 사업 단체’에 대한 설립을 정식 인정하기도 하였다.

 1966년에는 영국의 항공기사 팀 딘스테일이 찍은 사진에 대하여 영국 공군 당국이 이 물체가 보트나 잠수함이 아님을 정식 확인하였고, 미국 항공 우주국에서도 혹이 달린 이 물체에 대하여 컴퓨터 전문가의 틀림없는 촬영사진이라는 확인이 전달되었다. 1970년대에 들어서도 목격은 계속되었다. 1971년에는 포트 오거스터슨에 있는 베네딕트 수도원에서 신앙심 좋은 그레고리 브러시 신부가 한 친구와 함께 수도원 마당에서 호수를 바라보다가 갑자기 수면위로 솟아오른 이 짐승을 보았다. 이 짐승은 약 20초 동안 머리를 수면 위로 2미터 이상 치켜들고 있다가 물 속으로 사라졌다. 많은 사람들이 존경하던 신부님이었기에 이번에는 목격 자체를 의심할 수도 없었다.

 이 후에도 이 수도원에서는 많은 수도사들이 이 괴물을 목격하였다. 첨단 장비를 갖춘 로버트 라인스 박사를 단장으로 하는 응용과학 아카데미 조사단은 1970년부터 1975년에 걸쳐 네스 호의 수중을 지속적으로 탐사하여 큰 동물로 추정되는 다양한 흔적과 커다란 지느러미를 가진 듯한 이상한 물체를 촬영하기도 하였다.

 1970년대에는 네시에 관한 사람들의 흥미가 극에 달했으며 특별히 목격담도 대단히 많았다. 이렇게 반세기가 넘도록 네시의 출몰에 관한 목격담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도 과학자들이 앞장서서 그것을 부터정하거나 침묵으로 일관하는 이유는 도대체 무엇일까?
 최소한 네시의 무수한 목격담을 통하여, 우리는 그것이 분명한 사실이라고 가정한다면 이제는 네시의 모습을 대충 짐작해 보는 일도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과연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몇 가지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다. 네시가 과연 무엇이고 과학자들이 그것을 굳이 부정하려는 이유는 어디에 있으며, 이것을 성경적으로는 과연 어떻게 해석 할 수 있는가를 알아보았다. 더불어 최근에 목격자들이 나타나서 흥미를 끌고 있는 백두산 천지 괴물에 관한 목격담과 함께 소개해 보고자 한다.





2. 백두산 천지의 괴물

백두산 천지는 과거 화산의 폭팔로 인하여 산 꼭대기에 이루어진 못이다. 해발 2,744미터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산인 백두산의 정상에 있는 호수답게 천지는 오랫동안 우리 민족의 상징 가운데 하나였다.

 한 동안 중국과 북한의 통제로 인하여 접근이 쉽지 않았으나 중국이 개방화되면서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천지를 방문하고 있다.

 그런데 얼마 전 천지의 괴물 이야기가 보도되어 화제 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괴물의 목격담을 전한 것은 중국 연변에 있는 한인 자치주에서 발간되는 한글 신문 연변일보로 “천지 괴물의 수수께끼”라는 제목으로 비교적 상세하게 전하고 있다.

 이 신문은 과거 1980년 9월에도 천지의 괴물에 관하여 보도 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여러 사람이 괴물을 목격하였다고 전하고 있다.

 “물 위로 드러난 괴물의 머리는 마치 물뱀의 머리와 같았다. 오른쪽을 향해 머리를 치켜든 괴물의 턱 밑에는 반들반들한 회백색의 털이 나 있었다. 괴물의 길이는 2미터 정도이며 4개의 짧은 다리를 가지고 있었다“ 등이 이 신문이 전하는 내용이다.

 18세기 조선 영조 때 박종이라는 사람이 천지를 둘러보고는 “움푹 꺼져들어가기를 천길이나 되며, 물에 독기가 있는 것 같아서 무서워서 몸이 떨리고, 검푸르게 깊은 것이 마치 ekD 구멍에 통하는 것 같다”고 하였다.

 천지의 깊이는 네스 호의 깊이와 비슷하여 약 320미터로 알려져 있는데,그러나 독일의 한 과학자는 천지의 가장 깊은 곳은 442미터 이상이라고 주장하면서 세게 10대 호수의 하나로 보기도 하였다. 이렇게 신비한 호수인 천지에서의 괴물 출현은 옛날의 문헌에도 자주 등장한다.

 기록에 보면, 어떤 때는 매월 초이레날이 되면 형체를 알 수 없는 괴물이 수면에 나타나곤 했는데 사람들은 그 이름을“해안”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심마니들은 백두산 정상 주변을 해매다가 천지에서 들려오는 커다란 뇌성을 가끔 들었는데 그들은 큰 진동과 함께 들리는 이 소리를 괴물의 울음소리라고 확신하였다는 기록도 있다.

 중국 청나라 강희제 때에는 사냥꾼 네 명이 백두산 조오대라고 불리는 곳에서 괴물이 물 속에서 목을 내미는 것을 보았는데, 황금색의 물동이 만한 모난 머리에 뿔이 돋아있고 길다란 목에는 울퉁불퉁 혹이 나 있었다고 한다. 이들이 겁을 먹고 도망을 치다가 천지를 울리는 괴성이 나기에 돌아보았더니 흔적이 사라졌다고 하였다.

 우연의 일치인지는 몰라도 네스호의 괴물이나 앞으로 다룰 아프리카의 모킬리뭄벰베와 모습이 너무도 흡사하여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조선 시대 때 유복이라는 사람은 다른 일행 5명과 함께 천지에 올라갔다가 물소 만한 크기의 괴물이 울부짖는 것을 듣고 그 모습을 목격하였다고 하였다.

 천지의 북쪽에는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천활봉”이라고 불리는 봉우리가 있는데 벼랑에 동굴이 하나 있고 커다란 이무기같이 생긴 괴물이 드나드는 것을 보았다는 기록도 전해진다.

 이외에도 백두산 천지에는 음력 3월 3일에 호수의 파도에 몸을 적시면 장수한다는 풍습이 전해지고 있는데, 이는 해가 떠오르는 것과도 같은 환한 빛을 내는 괴물이 이때가 되면 떠올라서는 긴 목을 세 번 내밀고 사라진다는 전설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도대체 천지의 괴물에 대한 목격담이 이렇게 끊이지 않는데 정말로 그곳에 무언가 살고 있다는 증거일까? 아니면 사람들이 그저 지어낸 이야기에 불과한 것일까?





3. 모킬리 뭄벰베(모켈레 뭄벰베)

괴물은 정말로 존재하는 것일까? 아니면 과거 언젠간 살았지만 지금은 사라져 버린 신기한 동물들을 말하는 것일까? 지구상에는 수많은 괴물들에 대한 전설과 목격담들이 남아있다. 그런데 그중 어떤 것들은 상상의 산물이거나 꾸며낸 이야기인 경우가 많고, 잘못된 관찰과 착각에 의한 경우도 많이 있다.

 그러나 밝혀지지 않은 채 오랫동안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괴물들도 많이 있다. 그들은 존재하는 것일까? 정말로 존재하는 것일까?

 수많은 잡지들이 있지만, 지금까지 이들 잡지들이 여러 가지 신기한 일들이나 현상들에 대하여 정확히 그 실상을 알려주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더구나 그런 일들이 성경적으로 과연 무슨 의미가 있는지 알려주는 경우란 더욱 없었다. 오히려 “괜한 호기심과 잘못된 해석”의 그런 글들을 읽고 신앙적으로 방황하거나 혼란에 빠진 사람들을 종종 보아 왔다.

 수년 전, 당시 미국 창조연구소의 부소장 겸 대학원장이었던 존 모리스 박사의 연구실에 잘 아는 여선교사 한 분이 찾아왔다. 그는 아프리카 콩고 강 유역에 사는 피그미족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오랫동안 헌신하던 분이었다.

 “모리스 박사님, 참 오랜만이군요. 이번에 잠시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박사님께 아주 귀한 선물을 하나 가지고 왔어요.”

 그러면서 그녀는 녹음된 작은 테이프 하나를 꺼냈다.

 “여기 녹음된 소리를 한번 들어보시겠어요?”
그 선교사는 녹음기에 테이프를 조용히 끼웠다. 그러자 잠시 후 그곳에서 지금까지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참으로 신기한 소리가 울려나오기 시작했다. 마치 천둥치는 소리와도 흡사한 이 소리는, 코끼리 울음 소리도 아니고 사자가 울부짖는 소리도 아니었지만, 이 세상 어떤 동물의 울음 소리보다도 우렁차고 기이한 전율을 느끼게 하는 소리였다. 특히 이 소리는 울음 소리가 끝날 무렵에는 커다란 마이크에 대고 목청 큰 사람이 크게 딸국질을 하는 것과 같은, 어떤 동물도 흉내낼 수 없는 독특한 끝맺음으로 울음을 멈추는 것이었다.

 필자도 이 소리를 자세히 들어본 적이 있는데, 참으로 무어라 형용하기 어려운 신기한 소리였으며 어떤 어마어마한 목청을 가진 커다란 동물의 울음 소리로 느껴진다. 이 선교사는 소리를 녹음하게 된 자초지종을 다음과 같이 털어놓았다.
 
 열대 아프리카의 중심부에 사는 키가 매우 작은 피그미 원주민들에게는 거대한 파충류에 대한 이야기가 매우 상세하기 전해져 오고 있었다. 그리고 그 동물이 지금도 숲 속 어딘가에 존재하며 많은 목격자들이 있다는 것을 이 선교사는 알게 되었다.
 모리스 박사를 통하여 공룡에 대한 여러 흥미있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던 이 선교사는 이 신기한 동물을 찾아 나서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피그미족들은 이 동물의 이야기만 나오면 몹시 두려워하며 무서워서 어쩔 줄을 몰라 했다. 그렇지만 연약한 여선교사가 앞장을 서자 마지못해 따라나서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강을 따라 정글을 뚫고 산속 깊숙이 들어가는 이 길은 여간 험한 것이 아니었다. 몇 번인가 그대로 탐험을 멈추고 되돌아서고 싶었지만 그녀는 거기서 포기하기는 싫었다.

 그러는 과정에 그만 가져간 사진기가 망가져 버리고 크고 작은 상처도 입게 되었다. 많은 어려움을 겪기는 했지만 마침내 일행은 그 신기한 동물이 산다는 늪 근처에 오게 되었다. 그러나 피그미족들은 무 서워서 벌벌 떨며 아무도 더는 접근을 하려고 들지 않는 것이 었다. 사진기도 망가지고, 여자 혼자서는 더 이상 접근할 수도 없는 처지가 된 것이다.

 잠시 그대로 기다려 보았지만 늪쪽에서는 아무런 기척도 나지 않았다. 아무런 정보도 얻지 못한 선교사와 피그미족 일행은 아쉽기는 했지만 하는 수 없이 그대로 탐험을 포기하고 하산을 하기로 했다.

그런데 바로 그때였다. 늪쪽에서 참으로 괴이한 소리가 터져 나왔다. 피그미족들은 한결같이 바로 그 동물이라며 부르르 몸을 떨면서 어쩔 줄을 몰랐다. 그러나 여선교사는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녹음을 하였고, 이것이 바로 모리스 박사에게 가져온 녹음 테이프였던 것이다.

 콩고 강 유역의 이곳 원주민들은 이 동물을 자기 나라 말로 “모킬리뭄벰베”라고 부르는데, 이 동물은 작은 머리를 지녔으며 목은 매우 길고 또 긴 꼬리를 가지고 있었다. 늪이나 강을 따라 어슬렁거리며 걷기도 하고 물 속으로 들어가 버린다고도 한다.

 그래서 그들은 그 동물을 반은 코끼리, 반은 용이라고 부른 다고 한다. 앞에서도 애기했지만 네스호의 괴물과 백두산 천지에서 목격하였다는 동물의 모습과 너무도 닯은 점이 많이 있다.

 그렇다면 모킬리뭄벰베와 네스호의 괴물과 천지의 괴물은 실제로 존재하며 그것들은 서로 같은 종류일까?  아직 우리는 아무것도 속단할 수 없다. 다만 우리는 이들 괴물의 목격담과 그것이 가능한 일인지 상세히 검토해 나갈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공룡과 같은 이런 거대한 파충류들이 살던 시기는 지금부터 약 6천5백만년 전부터 2억년 전이라고 믿고 있으므로 아니까지도 이런 동물이 살아있을 수 있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거짓말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께서 모든 만물을 창조 주간에 만드셨다고 기록하고 있다. 성경에 의하면 하나님께서 사람과 공룡은 창조의 여섯째 날에 함께 만드셨으며 일부 바다의 큰 물고기인 어룡은 다섯째날에 만드셨다고 말씀하고 있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이런 이상한 동물이 살아 있다면, 진화론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참으로 곤혹스러운 일이지만 성경의 창조론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당연한 일이 되는 것이다.

 즉 이들 괴물이 존재하든 존재하지 않든 성경과는 전혀 모순이 없는 것이다. 그러나 만일 이런 동물이 지금도 살아 있거나 얼마 전까지 살아있었다는 증거가 있다면 진화론자들은 잘못된 연대를 믿고 있는 것이 분명해진다. 모킬리뭄벰베는 그래서 진화론자들에게는 믿고 싶지 않은 존재 였다.
 
 그런데 얼마 전 그곳 원주민과의 대화에서 놀라운 일이 하나 밝혀졌다. 약 20여년 전에 한 원주민이 그 괴물 중의 한 마리를 가까스로 창으로 찔러 죽인 적이 있다는 것이다. 마을 사람들은 기뻐하며 그 죽은 동물의 고기를 나누어 먹었는데 그 고기를 먹은 사람들은 무슨 영문인지 모두 즉시 죽고 말았다는 것이었다. 그 일을 목격한 원주민들에게 과거에 멸종된 공룡의 여러 그림들을 보여주자 그들은 한결같이 그중에서 뇌룡의 그림이 그들이 목격한 모킬리뭄벰베와 가장 닯았다고 말하였다.

 이 동물의 울음소리를 들은 이 방면의 전문가요 지질학자인 존 모리스 박사는, 이 동물이 그와 같은 공룡의 일종일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아무런 부정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가 직접 목격한 동물이 아니기 때문에 단정해서 말하지도 않았다. 아직은 명확한 증거가 없다는 것이다.

 다만 그는 그런 동물이 충분히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믿는다고 말하며, 그러기에 그 동물이 뇌룡의 일종일 것이라는 데 대하여도 부정하지는 않는다고 말한다.

 오스트레일리아 북부의 인도양 외딴 섬 코모도에는 지금도 3미터가 넘는 괴상한 도마뱀들이 수천 마리 떼지어 살고 있다. 이 동물은 1912년 이전까지만 해도 전혀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었다. 생물학자들은 이 동물을 살아있는 선사 시대의 파충류 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아프리카의 모킬리뭄벰베도 우리가 모르는 전혀 새로운 어떤 동물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지금도 살아있는지도 모른다. 만일 살아있다면 이 동물들이 6천만년 전에 모두 멸종해 버렸다고 주장하는 진화론자들은 과연 무어라고 변명할까?




4. 결론
 
 우리는 지금까지 세 곳의 괴물에 관하여 살펴보았다. 하나는 아프리카에 산다는 ‘모킬리뭄벰베’이고,또 하나는 ‘네스호의 괴물’, 그리고 ‘천지의 괴물’이 그것이었다. 아직은 이들 세 곳의 괴물이 무엇인지 명확한 진위를 밝힐수 있는 증거는 없다. 그렇지만 이들 괴물이 과연 무엇일까에 관하여 몇 가지 가능성을 살펴볼 수는 있을 것 같다.


 첫째는, 목격담들을 모두 착각에 의한 것이나 꾸며낸 이야기로 단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 세 곳에 나타난 괴물에 관한 목격담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여러 사람에 의하여 목격되었으며 비교적 상세한 관찰을 한 사람들도 있는 것으로 보아 이들 모두를 거짓말쟁이로 보는 것은 타당치 않은 것 같다.
 더욱이 목격자 중에는 성직자와 교수 그리고 선교사, 순진한 원주민, 전문적인 사냥꾼, 관광객, 의사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으므로 이들 모두를 거짓말쟁이나 순간적인 착각을 한 사람으로는 볼 수 없을 것이다.

 
 두 번째로는, 이들이 목격을 한 것을 사실로 받아들이는 경우이다.
 이들 세 곳의 목격담들은 서로 다른 지역에서 전혀 별개의 사람들이 목격하였는데도 불구하고 괴물에 관한 그들의 묘사가 유사한 데가 많다는 것이 매우 흥미롭다. 과거 많은 학자들은 이들의 목격담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었다. 지금도 학자들의 시선은 매우 부정적이기만 하다.

 그들이 괴물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가장 큰 이유는, 목격자들이 묘사하는 괴물의 모습이 공교롭게도 진화론자들이 지금으로부터 약 7,000만년 전에 멸종하였다고 주장하는 수중의 동물과 흡사하기 때문이다.

 만일 동물들이 목격한 그대로 존재한다면 진화론에서 주장하는 연대가 엉터리라는 것이 밝혀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진화론 연구로 유명한 미국 시카고 대학의 로이 매콜 박사도 한때는 괴물에 대하여 매우 부정적이었다.

 그런데 지난 1972년, 그는 스스로 그렇게 회의적이었던 네스호의 괴물을 직접 목격하고 자신의 생각을 바꾸었다. 그 이후로 그는 괴물의 열렬한 탐험가가 되었으며, 지금은 또 다른 괴물인 아프리카의 모킬리뭄벰베를 찾아내어 자신이 목격한 사실이 틀림없음을 증거하려고 탐사를 계속하고 있다.

 만일 이 괴물이 목격한 그대로 세상 사람들에게 상세히 알려진다면 진화론자들은 참으로 난처한 입장에 빠지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진화론적으로는 지금 이 동물들은 살 수가 없는 동물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하나님께서 모든 생물을 창조 주간에 창조하셨으며, 특별히 큰 물골기와 물에서 번성하는 모든 생물을 창조의 다섯째 날에 만드시고, 사람은 땅 위의 동물들과 함께 여섯째 날에 창조된 것이다. 우리들이 다룬 세 곳의 괴물이 목격한 그대로라면 어룡의 일종이라고 봄이 타당할 것이다. 이들이 발견되었다고 해서 성경과 어긋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들의 존재가 사실이라면 성경에서 말한 대로 사람과 공룡이 살았다는 것이 증명되는 것이다.


 세 번째로는, 이들 괴물이 비교적 최근까지 존재하다가 지금은 멸종해 버리지 않았을까 생각해 볼 수 있다.
 이 생각도 비교적 가능성이 있는 견해라고 할 수 있다. 환경 오염에 의하여 지구 생태계가 파괴되면서 극히 일부만 살아남아 있던 이런 희귀한 동물들이 양식의 부족과 번식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거의 멸종해 버렸을 수도 있다.
 노아 홍수 이후 변화된 환경에 견디지 못한 몸집이 큰 많은 동물들이 급속히 멸종하기 시작하였을 것이고, 공룡류는 그 대표적인 동물이었을 것이다. 다만 극히 일부의 종류만이 조금씩 살아남아 사람들에게 괴물로 비쳐졌을 수도 있다.  이것이 성경적이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괴물은 우리가 모르는 전혀 별개의 또 다른 이상한 동물일 수도 있다.
 동물학자 버나드 호이블먼스는 9종의 희귀한 바다뱀을 분류한 적이 있는데 길이가 70미터나 되는 거대한 오징어도 있었다고 말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에 많이 등장하고 노르웨이 선원들이 크라켄이라고 부르는 다리가 많이 달린 거대한 동물은 바로 이 거대한 오징어가 분명한 것 같다.

 네스 호의 괴물을 목격하였다는 로이 매콜 박사는 미국 아칸소 주에 있는 화이트강의 괴물도 조사한 적이 있는데 이 문제의 동물은 커다란 바다 코끼리의 수컷임을 밝혀내기도 하였다. 바다 코끼리는 혼자 사는데 잘못해서 바다에서 강을 따라 미시시피강과 화이트강으로 올라오는 경우가 있으며 간혹 사람들에게 목격되어 사람들을 당황하게 하였던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아프리카와 네스 호 그리고 백두산 천지에서 보았다는 괴물의 존재에 관하여 살펴 보았다. 살펴본 바와 같이 이들 괴물은 존재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아니면 얼마간 살다가 지금은 없어져 버린 동물일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가 지금까지 자세히 검토해 보았듯이, 분명한 것은 이들의 존재가 무슨 괴이한 이야기거리는 아니며, 오히려 매우 현실성 있는 어떤 동물에 관한 목격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들 동물에 대한 어떠한 경우라도 성경과는 아무런 모순 없이 잘 조화된다는 것이다.


KICT
조덕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