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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2-15 00:48
예수님은 잘 생기셨을까 못생기셨을까?(조덕영)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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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잘 생기셨을까 못생기셨을까?(조덕영)




  사람들은 예수님이 아주 신비스럽고 멋지게 생겼을 거라고 생각한다. 화가들의 그림을 보아도 대부분 예수님의 얼굴을 상당히 눈빛도 신비하고 멋있는 분으로 묘사한다.

 그런데 성경은 살아계신 예수님의 용모에 대해서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말씀이 거의 없다.

 물론 예수님 용모에 대한 실마리가 성경에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태어나 시기 약 700여년 전에 유대땅 이사야라는 선지자는 예수님의 모습을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다’고 했다. 또한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버린 바 되었'다고 했다. 사람들은 그를 귀하게 여기지도 않았다(사 53장).

성경 학자들은 이것을 분명 예수님의 외모에 대한 예언이라 여긴다. 예수님은 극히 평범한 용모를 가지셨던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과 달리 전혀 외모를 보시지 않으시는 분이다. 또한 그 외모조차 우리들이 골라서 이 땅에 태어난 게 아니다. 외모의 주인도 창조주 하나님이다. 하나님이 우리 외모를 지으셨다. 즉 우리 사람 각자의 외모에는 하나님의 깊으신 계획이 담겨있다.

사무엘은 이새의 아들 가운데 하나님이 지도자를 주신다는 말에 이새 아들의 외형과 외모만을 보고 이새의 큰아들 엘리압을 기름부음 받은 자로 알았다가 하나님의 책망을 받았다. 사무엘은 그제서야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하나님은 중심을 보신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이새의 막내 아들 다윗을 기름부음 받을 자로 뽑았다. 그리고 다윗은 훗날 이스라엘의 제 2대 왕이 되었다.   

예수님도 사람의 외형과 외모가 아니라 마음의 중심을 중시하신다. 예수님 자신이 지극히 평범한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사람들의 용모를 문제삼으신 적이 없다.

 외모가 남들 보기에 멋있으면 더 좋겠지만 어린이들이 굳이 용모에 대해 괜한 열등감까지 가질 필요는 이제 가지지 말았으면 좋겠다. 어린이 여러분은 모두, 둘도 없는 이 세상 단 하나 뿐인 하나님이 지으시고 계획하신 소중한 존재이다.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이 여러분의 미래와 함께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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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