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t 창조신학연구소
 
작성일 : 11-12-25 12:50
시리우스 별과 도곤 족의 이상한 전설(2-3)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0,885  

시리우스 별과 도곤 족의 이상한 전설(2)

                                       
  조 덕 영

시리우스 별과 도곤 족의 이상한 전설(1)

                                       
 


  도곤족은 아프리카 말리공화국의 한 부족이다. 말리는 33개나 되는 여러 종족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에 걸쳐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사하라 사막이 이 나라를 지나간다. 말리공화국은 북쪽으로 알제리공화국, 북서쪽으로는 모리타니,서쪽으로 세네갈,동쪽으로 니제르 공화국,남쪽으로 코트디브와르, 오트볼타, 남서쪽으로 기니 등을 끼고있는 내륙국가(주:사면의 어느 곳도 바다를 끼고 있지 않은 나라)이다.

  말리 공화국은 1960년 비로소 프랑스로부터 독립하였다. 이 나라의 면적은 우리남북한을 합친 면적보다도 5배 이상 크다.  그런데도 인구는 약 1천만명에 지나지 않는다. 그것도 독립 이후로 인구가 급속하게 증가하기 시작한 결과이다.  국토의 북쪽은 대부분 강우량이 적고 사막 지대가 많다. 남부도 건조한 초원지대가 많아 국민소득이 아주 낮은 편이다.

  아프리카의 니제르 강이 크게 굽이쳐 흐르는 이곳 말리공화국의 남부 지방에 시리우스 별에 대한 이상한 전설을 가진 도곤족이 살고 있다.

  이곳 남부를 흐르는 니제르 강 상류 지역은 옛부터 북서 아프리카의 교역의 중심지였다.  도곤족은 주로 이 강의 남쪽 반디아가라 고지대와 인근 홈보리 산맥의 동굴 속에서 살고 있다. 이들은 대개 가난한 농민으로 수수나 조, 밭벼 등을 재배하며 살아간다. 절벽 기슭에 자리한 이들의 주거지는 매우 지저분하고 문명의 혜택을 입지못한 채 방치되어 있다.

  그렇지만 이들의 종교 의식만큼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무엇이 있다. 이들 종족은 과거부터 범상치않은 이상한 생각과 의식을 간직해오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50년마다 시구이라는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최소한 12세기에도 있었다고 알려지고 있다. 어쩌면 그 이전부터도 이 축제가 있었을 것이다.

  이들은 이상한 가면을 쓰고 축제를 연다. 이 가면은 오랫동안 그들이 이 축제를 위해서 아주 귀중하게 보관해 온 것들이다.

  이들의 축제는 50년을 주기로 제자리로 들아오는 어떤 별을 위한 것이다.  그들이 말하는 별이 바로 천문학에서 시리우스 B라고 알려진 별이다.  도곤 족은 이 별을 <포 톨로>라고 부른다.

  이들은 이 별을 기념해서 춤을 춘다. 도곤족들은 자신들의 모든 지혜가 이 별에서 온 방문객들에게서 가르침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겠는가?  서방 천문학자들이 처음으로 이 별의 존재를 어림풋이 알게 된 것은 1834년이었다. 그 해에 큰개 별자리의 천랑성, 즉 시리우스에서 어떤 불규칙한 움직임이 목격되었다. 이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학자들은 아직 발견되지않은 제2의 별이 잡아당기고 있어서 시리우스가 그렇게 이상하게 움직인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아무도 이 별을 찾아내지는 못하였다. 오랫동안의 관측끝에 마침내 1862, 희미한 동반성 한 개를 발견했다. 이렇게 두 개의 태양으로 구성된 태양계를 쌍성계(이중성계)라고 한다. 그 중에서 밝은 별을 주성 또는 A별이라고하고 어두운 별을 동반성 또는 반성 혹은 B별이라고 부른다. 여기서는 주로 B별이라고 하자.

  어쩌면 이 두 별은 서로가 서로를 돈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독일의 천문학자 베셀(1784-1846)이 예측한 시리우스 B였다. 베셀은 시리우스 A가 마치 뱀이 기어가는 것처럼 궤적을 그리는 것을 발견하였음을 우리는 이미 지난 호에서 살펴본 적이 있다.

  이것은 뱀이 움직이는 모양을 닮았다고 사행형이라고도 부른다. 그는 이것을 12년간 추적, 연구한 끝에 무언가가 잡아당기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일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시리우스 B라고 이름을 붙이고 조사를 시작하였다.  그러나 끝내 이 별을 확인하지는 못하였다.  베셀은 이 별이 혹시 우리가 전혀 볼 수 없는 무광성(無光星:빛을 내지 않는 별)이 아닐까 생각했다.
 
어쩌면 이 별은 너무 작아서 우리의 태양보다 두배나 크고 20배나 밝은 시리우스에 어떤 영향도 줄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사실 예측한 그대로 훗날 확인된 이 별은 매우 작았다.

  그러나 백색왜성인 시리우스 B가 비록 작고 희미하기는 하나(백생왜성은 관측가능한 별 중에서 가장 등급이 작은 별이다) 밀도가 매우 높고 무거워서 시리우스 A에 충분히 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들 백색 왜성은 지금까지 500개 이상 발견되었다.  그런데 이 시리우스 B가 바로 과학자들이 찾아낸 백색왜성 가운데 제 1호 별이었다. 그런데 이들 도곤 족은 이 별에 대하여 최소한 이미 800여년전부터 알고 있었다는 결론이 나온다. 참으로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시리우스 B를 가리키는 <포 톨로>라는 도곤족의 이름은 별을 뜻하는 <톨로>와 <포니오>라는 말에서 온 가장 작은 씨앗을 가리키는 <포>로 되어있다. 이 식물의 본래 이름은 디지타리아 엑실리스이다. 도곤족은 이것이 자신들이 먹는 음식 중 알이 제일 작은 것이라고 주장한다.

  즉 이들 도곤 족은 이 별이 크기가 매우 작다는 것을 알고있었던 것이다.  실제로 그들은 저기 가장 작은 것이 있다고 말한다.  도곤족은 “그 별은 하얀색이다. 그리고 매우 촘촘하고 묵직한 어두운 친구별이다”라고 말한다.

  또 이들은 그 별이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별인데 이 별은 흙이 아니라 <사갈라>라고 하는 매우 무거운 금속으로 되어있다’고 한다.

  ‘별의 빛깔은 쇠보다 조금 밝은데 너무 무거워서 세상의 모든 사람이 힘을 합쳐도 들 수 없는 무거운 것’으로 되어있다고도 주장한다.

  실제로 과학자들이 확인한 시리우스 B의 크기는 직경이 4만 1천 킬로 미터로 지구의 3배인데 그 무게는 태양만하였다.  이 별에서의 중력은 지구 표면의 5만배에 달할 것이다.  예를 들어 지구에서의 1킬로 그램이 달에서는 6분의 1 무게밖에 나가지 않으나  이 별에서는 50톤에 달할 것이다.  우리 사람이 만일 이 별에 있다면 팥죽처럼 되었다가 금새 돌처럼 변해버릴 것이다.

  도곤족에 의하면 시리우스 B는 신이 만든 최초의 별이었다.  이 별에서 모든 물질과 영혼이 생성되었다고 이들은 주장한다.
  이들이 그린 그림에 의하면 시리우스 B의 궤도는 타원형으로 시리우스A를 타원의 한 촛점으로하여 돌고있다. 또한 이 작은 별은 지구처럼 자전도 한다고 말한다.

  이들은 한번 도는데 50년이 걸린다. 이렇게 해서 50년에 두차례씩 100년 만에 쌍둥이가 다시 한쌍이 되어 완전하게 됨을 축하한다고 한다. 이것이 시구이라고 하는 축제이다.

  도곤족들은 또한 시리우스계에는 두 개의 별이 더 있다고 주장한다.  제 3의 별은 <엠메 야>라고 불려진다.  이 별에는 지구처럼 달과 같은 위성도 있다고 한다.  도곤 족은 이 별이 “무게는 포 톨로의 4분지 일 밖에 안 되고 훨씬 큰 길을 여행한다”고 한다. 그 위성의 이름은 <여자의 별>이라고 부른다. 과학자들은 아직 이 <엠메 야>가 있다는 증거는 찾지 못하고 있다.
  도대체 이 별은 무엇일까?

  게다가 그들은 또 하나의 별이 있다고한다. 천우(天牛) 즉 <하늘에 있는 소>라는 의미를 가진 별이 있다는 것이다.  그들에 의하면 이 별은 엠메 야보다도 더욱 먼 곳을 그것도 엠메 야와 반대 방향으로 돌고 있다. 물론 이 별의 존재나 위치에 대해서도 오늘날의 천문학자들조차도 아직 증거를 찾지 못하고 있다.

  혹시 엠메 야보다도 더욱 멀리 궤도를 그리며 돌기 때문에 과학자들이 아직 그 존재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사실의 여부를 떠나 도대체 이들은 이런 지식을 어디서 얻은 것일까?  도곤족은 바로 이 엠메 야에서 온 놈모라는 생물이 자신들에게 직접 이런 지식을 전해주었다고 주장한다.    도곤 부족의 추장 오고템멜리는 자신들이 하늘에서온 놈모의 후예들이라는 것이다.

  “놈모는 식물의 씨를 가지고 이 땅에 왔다. 그들은 땅을 만들고 동물을 만든다음 사람을 창조했다.”

  이들로부터 8개의 부족이 생겨났는데 그것이 우리 인류의 시작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도대체 이 놈모는 누구란 말인가?
  도곤족은 이들 놈모가 수륙 양서 동물(주:물과 땅 어디에서도 살 수 있는 물고기와 파충류의 중간이 되는 동물.개구리,도롱뇽 따위)이었다고 말한다.

  이들의 말이 사실이라면 우리 인류의 조상이나 지구의 창조주는 외계의 UFO우주선을 타고온 물고기였다는 말이 아닌가!
  이들 도곤족은 놈모가 주었다는 또다른 천문학 지식도 가지고 있었다.  이들은 ‘달은 죽은 피처럼 메말라 죽어있는 곳’이라고 말한다.

  토성에는 둥근 띠가 있다는 사실도 정확히 알고 있었다.  그리고 이들은 목성에는 네 개의 달이 있다고 주장한다. 목성에 달이 있다는 것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300여년 전 이탈리아의 천문학자 갈릴레오가 망원경을 발명한 이후였다.  그런데 이 미개한 아프리카 종족에게 어떻게 이런 이상한 천문학적 지식이 전해진 것일까?

  이들 종족 이외에도 비슷한 신화를 가진 민족으로 세구지역의 밤바라족과 보조족 그리고 구티알라지역의 미니안카족이 있다. 밤바라족은 이 국가 최대의 부족으로 인구가 300만명이 넘는다.  이들이 가지고 있는 신화는 아프리카의 여러 신화나 전설 중에서도 가장 정교하고 신비하다.  이들에 의하면 우주는 창조신 암마가 우주알 또는 원시 자궁 속에서 만들었다는 전설이 있다.

  도대체 이들 도곤족의 신화는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떻게 해석해야 되는 걸까?  이제 이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보기로 하자(계속).


조덕영 kict
 

<논리 박사>
1.지도를 보고 서사하라 사막을 찾은 다음 말리 공화국의 위치를 찾아보자.

2.원시 부족이 천문학적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경로는 어떤 방법들이 있겠는가?
 
3.정말로 외계인들이 찾아와서 도곤족에게 이상한 천문학적 지식을 줄 수 있었겠는지 생각해 보자.




 시리우스 별에 얽힌 도곤족의 이상한 전설(3)




  도곤족은 어떻게 시리우스 별에 관해 세밀하면서도 이상한 천문학적 지식을 얻게 된 것일까? 더욱이 그 내용 가운데는 오늘날의 과학자들도 아직 확인할 수 없는 정보까지 포함하고있다. 즉 그 전설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지금은 밝힐 수가 없는 것이다.
  19세기 후반부터 도곤족이 사는 아프리카 말리 지역은 프랑스의 식민지였다. 그러므로 20세기 초 유럽의 외교관이나 탐험가, 기독교 선교사 혹은 역사학자나 인류학자 등이 도곤족을 방문했을 가능성이 있다. 서로만나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들 부족의 별에 관한 관심을 알게된다. 특히 시리우스에 관한 유별난 관심을 알게될 수 있다. 그리곤 장난삼아 우연히 자신이 자세히 알고있던 시리우스별에 관한 당시로서는 최신의 지식을 전해주었을 수 있다.
  정말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전혀 가능성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같다. 도곤족들에게서 자신들의 전설이 유럽인들이 전해준 것이라거나 관련되었다는 어떤 실마리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더욱이 도곤족의 이웃 부족들에게도 유사한 전설들이 남아있다.
  사람들은 아주 먼 과거에는 과학적 지식이 부족해서 아무런 천문학적 지식이 없었던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옛부터 사람들은 많은 천문학적인 지식을 갖고 있었다. 사실 오늘날도 전문적인 연구를 하는 천문학자들이 아니면 별들에 대하여 자세히 알지 못한다. 그런데 과거에는 보통 사람들도 어느 정도는 별에 관해 여러 이야기들을 알고 있었던 것같다. 오늘날은 도로와 교통이 발달하여 어두운 밤에도 길찾기가 어렵지 않다. 그러나 과거에는 전기도 번듯한 도로나 자동차도 없었다. 더 오랜 옛날에는  지도와 나침반도 없었다. 그런 옛 사람들에게 밤길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별들은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었다.
  그런 이유로 옛사람들은 어쩌면 오늘날의 사람들보다도 별들의 이름과 운행에 대해서 훨씬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1884년, 요셉 사이스라는 사람은 별과 관련된 어원을 조사하여 별자리에 담긴 놀라운 사실들을 발표하였다.
  그에 의하면 본래 하나님께서는 하늘의 별자리에 창조로부터 인류의 범죄,예수님의 탄생과 부활,구원과 영생 등을 이미 계시해 놓으셨다는 것이다. 아직 성경이 주어지지 않았던 때의 이야기이다.
  우리가 다루고 있는 큰개 자리의 시리우스 별을 한번 생각해 보자.
  시리우스라는 말은 원래 왕자라는 의미의 <수>라는 말에서 나왔다.
  성경 이사야서 9장 6절에 보면 이사야 선지자는 메시야에 관한 예언을 하면서 ‘평강의 왕’이라고 묘사한다. 여기에 사용된 낱말은 바로 <수>와 같은 의미인 히브리어 <사>이다. 성경에 나오는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의 이름도 왕비를 나타내는 이 말의 여성형으로부터 왔다. 오늘날 영어에서 위엄과 존경을 표시하는 <Sir>도 같은 어원에서왔다.
  그렇다면 초봄의 남쪽 밤하늘을 빛내는 가장 크고 희며 아름다운 시리우스는 바로 메시야, 즉 예수님에 관한 예언이라는 말이 아닌가!
  이 점에 관해서는 아직도 풀어야할 많은 난제가 남아있다.
  그러나 성경은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한 것을 나타낸다고 하였다. 또 광명으로 하여금 징조와 일자와 사시와 연한을 이루게하셨다고 하였다. 여기서 광명이란 바로 별들을 말한다.
  요셉 사이스의 주장처럼 하나님께서는 의도적으로 복음의 메시지를 하늘에다가 이야기를 만들어 넣어 놓으셨을 수도 있다. 아니면 하나님이 알려주신 이야기를 아담이 자녀들에게 재미있게 들려주기 위해서 별자리의 이름을 만들어 전했을 수도 있다.  고대의 역사학자 요세푸스가 전하는 말에 따르면 별자리를 처음 이름 붙인 사람은 아담의 셋째 아들 셋이었다고 한다. 창조 당시에는 하나님이 계시해주신 성경의 말씀이 아직 사람들의 손에 주어지지 않고 있었다. 이 경우 별들은 성경이 사용되기 이전에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는 길잡이 역할을 했을 것같다.
  그러나 성경이 하나님의 계시를 정확히 알려주게 되면서 별에 새겨진 이야기는 조금씩 잊혀져 갔다고 추측된다. 그런 이후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 의하여 별들의 이야기는 조금씩 애곡되기 시작했을 것이다.
  성경은 우리들에게 자세한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하여 별들을 바라볼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이제는 우리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성경의 말씀이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별들을 신뢰하는 일에 관하여 경고하고 있다.
  혹시 별자리에 그런 이야기들을 담아놓았다고 하여도 이제는 이미 그 의미가 무엇인지 소멸되어 버렸다고 볼 수 있다.
  고대 바벨론 시대부터 별자리들은 점성술의 도구로 바뀌어져있었다.
  성경은 또한 점성술이나 하늘 자체를 섬기는 일에 대하여 경고하고 있다.

  “또 두렵건대 네가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어 일월성신 하늘 위의 군중 곧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천하만민을 위하여 분정하신 것을 보고 미혹하여 그것에 경배하며 섬길까하노라(신명기 4장 19절).”

  이렇게 별에 담긴 의미 자체가 거꾸로 변질되어 버렸다고 볼 수 있다.
  아무튼 별에 이상한 내용을 담고있는 이 신비한 도곤 족이 어떻게 이곳 말리 공화국에까지 와서 살게 되었는지는 분명치 않다.
  그러나 우리는 도곤족이 가진 시리우스 별에 관한 전설이 이집트의 전설과 너무도 유사하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기원전 3000년 경 이전 고대의 이집트 인들은 시리우스 별이 이세상을 떠나는 영혼들의 집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또 시리우스가 지구의 생명들과 관련되어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이런 것들은 도곤족의 전설과 너무도 비슷한 것들이다.
  도곤족의 원래 조상들은 이집트인이거나 이집트 근처에서 살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떤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도곤족들은 그곳 애굽을 떠나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그 후 오랫동안 사막과 초원지대에 살면서 그들은 매일 밤 야영을 하며 별을 바라본다. 도곤족들은 자신들의 조상이 전해주던 이들 별들의 전설에 유난히 애착을 갖고 기억하고 기념해 온 것은 아닐까?
  그것도 맑은 초원에서 뚜렷히 빛나는 시리우스별이 도곤족에게는 자신들을 지켜줄 어떤 수호신처럼 느껴졌을 수도 있다.

  1726년 스위프트가 쓴 걸리버여행기에 보면 가상의 국가인 라퓨터 국의 학자가 발견하였다는 화성의 두 위성에 관해서 자세히 말하는 장면이 있다.  물론 그것은 상상해서 말한 것이었다.
  그런데 데이모스와 포보스라는 화성의 두 위성이 아사프 홀이라는 사람에 의하여 정말로 발견이 되었다. 그런데 그것은 걸리버여행기가 나온지 100년도 더 지난 1877년이 되어서였다. 정말로 놀라운 우연의 일치였다. 위성의 운행에 관해서는 더욱더 놀라운 우연의 일치가 있어서 사람들은 크게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도곤족의 전설도 일부는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
  만일 정말 외계인들이 그들 도곤족에게 시리우스별에 관한 지식을 전해준 것이라고 생각해 보자. 그렇다면 왜 그들 외계인들은 태양계의 중심이 태양이고 지구는 하나의 혹성에 지나지 않는다는 인류에게 꼭 필요한 정보들은 도곤족에게 전해주지 않은 것일까? 도곤족에 의하면 그들 외계인들은 물고기를 닮은 양서류라고 했는데 왜 그 이후에는 그런 이상한 동물의 흔적을 조금도 외계에서 찾을 수가 없는 것일까? 더욱이 인류의 씨가 왔다고 도곤족이 주장하는 시리우스 별 주위에 있는 제 3의 별 <엠메 야>가 정말 있다고 가정해 보자. 그들 도곤족의 말대로라면 아마 그곳 별에 생물이 가까이 간다면 중력이 세어서 생물들이 제대로 걸을 수도 없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건물들도 제대로 견디지 못할 것이다.
  도곤족들은 토성의 주위에 고리가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목성에는 4개의 위성이 있다고 알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목성에서 발견된 위성은 도곤족들이 주장하는 것보다 훨씬 많다. 십수년 사이에 여러 개가 발견된 것이다. 지금까지 발견된 것이 14개나 된다. 어떤 이들은 목성에 있는 커다란 위성만 생각해서 4개라고 말한거라고 주장한다.  물론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어찌하든지 도곤족의 주장이 정확하지 못했던 것은 분명하다.
  더욱이 현대 천문학이 아직 발견도 하지 못하고 있는 시리우스 주위의 별에 관한 정보까지 상세히 알고있는 도곤족의 창조설은 조금은 이상하기까지 하다.
  도곤족들은 입구가 둥글고 바닥은 네모난 바구니를 가지고 있었다. 이 바구니의 네모난 바닥은 하늘을 상징하고 둥근 입구는 태양을 상징한다고 한다.
  또 그들에 의하면 신은 지구를 만들 때 남성과 여성으로 된 쌍둥이 알로 만들었다. 이 계란이 성숙하면서 완전한 양성을 가진 한 천체가 태어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지구는 이 쌍둥이 중 하나가 성숙하기 전에도 껍질을 깨고 나온 것이라고 한다. 어쩔 수 없이 신은 우주의 조화와 균형을 위해서 쌍둥이 중 하나를 희생시켰다고한다.
  시리우스에 관한 고도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 부족 답지 않게 도곤족의 창조 설화는 다른 민족의 설화들과 마찬가지로 매우 비과학적이다.
  아무튼 도곤 족이 지닌 시리우스 별에 관한 지식이 어디로부터온 것인지 아직 아무도 모른다. 현대 과학의 눈으로 볼 때 놀라운 것도 있고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는 것들이 그 진실의 여부를 기다리고 있는 것들도 있다. 또 잘못된 지식들도 많이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글쓴이는 이 지식이 외계인들이 전해주었다는 사람들의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  분명한 것은 과거의 사람들은 분명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풍부하고 세밀한 과학적 지식을 많이 가지고 있었으며 별에 관해서도 그러하였다.
  어쩌면 과거에는 시리우스 주위에 도곤족들이 말하는 다른 신기한 별들이 육안으로 볼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는 주장을 펴는 천문학자도 있다. 즉 별의 모습이 변해버렸다는 주장을 편다. 이 대답도 잘못되었다는 것을 증명한 과학자는 아직 없다.
  아무튼 지구를 비추는 가장 밝은 별인 시리우스는 신비로운 별이다.  그것이 어쩌면 정말로 성경이 우리에게 주어지기 전에 예수님의 오심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별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지금까지 그와 같은 관심의 흔적이 이 별에 얽힌 전설로 남아있는지도 모른다.




<논리 박사>
1.과거 사람들이 지금의 사람들보다 별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던 이유는 무엇인가?

2.도곤족이 시리우스 별에 관심이 많은 이유는 무엇인가?

3.도곤족의 전설 중 오늘날의 과학 지식으로 볼 때 맞지 않는 것들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