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t 창조신학연구소
 
작성일 : 14-06-20 20:39
‘창조론 운동’ 지형 변하나… 관련 논문 다운로드 급증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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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론 운동’ 지형 변하나… 관련 논문 다운로드 급증


국내외 160개 기관이 DBpia서 편당 약 300회, 연 4만 건 내려받아 


<창조론 오픈포럼> 7월 12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삼성로 서울교회에서

‘창조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창조론 오픈포럼>(공동대표 조덕영 박사)이 지금까지 발표한 논문을 온라인 논문서비스 업체인 (주)누리미디어 DBpia에 공개한 결과,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1년간 유료 다운로드 횟수가 약 4만 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논문 1편당 300회 정도로, 대부분 논문들이 편당 100회 전후로 다운로드되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숫자다.

온라인을 통해 보급된 논문은 <창조론 오픈포럼>이 지난 2007년 발행한 1권 1호부터 올해 2월의 제8권 1호까지 실렸던 것들로, 총 125편(서평 및 기타 4편 포함)에 달한다. 이를 KAIST, 서울대, 포항공대, 연세대 등 대학과 한국학중앙연구원 같은 연구기관, 서울과학고를 비롯한 17개 고등학교, 또 국방과학연구소나 대검찰청 등 정부기관 및 현대자동차를 포함한 각종 기업 등 국내·외 160개 기관이 내려받았다.

또 <창조론 오픈포럼> 공동대표 조덕영 박사가 운영하는 ‘창조신학연구소’의 인터넷 홈페이지(www.kictnet.net)를 통해서도 편당 500~4,000여회가 다운로드됐다. 조 박사는 “따라서 연인원 5만에서 40만여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논문을 보았다는 결론인 나온다”며 “특히 DBpia를 통한 유료 다운로드 규모는 최근 1년 동안 그 전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했다.

 
▲조덕영 박사. ⓒ크리스천투데이 DB

조 박사는 창조론에 대한 이 같은 관심에 대해 “국내 창조론 운동의 지평이 서서히 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그 동안 창조론 운동은 진지한 반성이나 학문적 접근 없이 그저 외국의 일부 창조론 논리를 그대로 들여와 답습한 것에 불과했다. 이에 기독교 내의 창조론 운동은 ‘반지성적’이라는 오명을 썼고,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다. 하지만 이제 그 상황이 변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창조론에 관심 있는 의식 있는 그리스도인들, 특히 교육과 학문 분야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의 깨어나고 있다”며 “이는 창조론 오픈포럼을 시작하면서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일어난 변화다. 창조론은 일부 과학자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성경과 신학, 철학과 인문·사회과학을 포함한 신앙의 종합적인 학문이어야 한다는 포럼의 동기와 취지가 비로소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기뻐했다.

한편 또 한 번의 <창조론 오픈포럼>이 오는 7월 12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삼성로 서울교회(담임 박노철 목사)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에서도 ‘안락사에 대한 신학적 검토’ ‘창조신앙과 켈트영성’ ‘중력파와 빅뱅, 그리고 기독교 신앙’ ‘조나단 에드워즈의 창조론에 나타난 하나님 속성 이해’ ‘맑시즘과 진화론’ 등 흥미있는 주제의 논문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김진영 기자 jykim@chtoday.co.kr